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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고자동차 성지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한번 가볼까? (영현대/2019.07.03)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7.08
  • 조회수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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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전자가 개성을 표현하거나 편리한 기능을 더한 튜닝 한 번쯤 생각합니다. 그런 운전자를 위해 자동차 구매 후 필요한 부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조사나 서드파티(외부 생산자)가 제공하는 시장을 ‘애프터마켓’이라 부릅니다. 미국이나 일본에는 이미 자동차복합매장이 등장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벤처로 출발한 오토앤 등 애프터마켓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 자동차를 정비하는 모습 (출처:HMG저널)
▲ 자동차를 정비하는 모습 (출처:HMG저널)
 
 
▲ 오토앤 본점 (출처: 오토앤 홈페이지)
▲ 오토앤 본점 (출처: 오토앤 홈페이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빠질 수 없는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 성동구 장한평입니다. 중고차시장으로 유명세를 탔고, 에프터마켓으로 꾸준히 맥을 이어온 ‘장안평 자동차종합정보센터’에 방문했습니다. 
※ 장안평의 올바른 표기는 장한평이 맞지만,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상호 및 기관명은 등록된 이름을 기준으로 사용하였습니다.
 

40년 넘게 이어진 자동차 에프터마켓 복합단지, 장한평

 
장한평은 자동차로 생계를 꾸리는 동네였습니다. 1979년 장안평중고차시장이 열린 뒤로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시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루에 상인 혼자 자동차 100대를 팔기도 하고, 외국에서도 견학 오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었죠.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온라인 거래의 등장으로 시장이 점점 위축되었습니다.
 
▲ 지도로 보는 장한평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규모
▲ 지도로 보는 장한평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규모
 
 
하지만 2016년을 기준으로 부품, 매매, 정비, 튜닝 등 1,700여개의 차량관련 업체와 5,400여명의 업계종사자가 있는 장한평의 잠재력을 저버릴 수 없었죠. 그래서 서울시에서 장한평을 자동차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해 애프터마켓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습니다.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만나본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전경 (출처:JAC)
▲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전경 (출처:JAC)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공간으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JAC)를 들 수 있습니다. JAC는 모터쇼부터 각종 자동차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장한평 애프터마켓을 알리고 있습니다. 5월에 진행한 EV트렌드코리아에서 JAC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인 Car-Makers 프로그램과 VR자동차 게임으로 가족단위의 인기를 얻었죠.
 
▲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
▲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
 
 
▲ 열심히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
▲ 열심히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
 
 
부스에서 JAC의 홍보팀 팀장님을 만나, JAC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부스에서 팜플렛을 정리하는 윤동우 팀장님
▲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부스에서 팜플렛을 정리하는 윤동우 팀장님
 
 
“JAC는 장한평 에프터마켓의 허브라고 할 수 있죠. 또 이름 그대로 자동차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매활성화를 위한 딜러 교육,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멘토링 및 마케팅,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요. 현재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운전 교육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도 있었어요.” 

JAC는 2016년부터 건물 주변과 정비거리에서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C카를 직접 만들고, 전기차 레이싱 경주, 부품 조립을 시연하는 등 자동차 및 애프터마켓 관련 내용으로 채웠죠.
 
▲ 2016 ~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 포스터
▲ 2016 ~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 포스터
 
 
자동차 축제처럼 JAC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람을 위해 열립니다. 어린이를 위한 Car-makers, 청소년을 위한 Car-Masters 직업 체험 및 자가정비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자동차 튜닝용 3D프린터 이용강의, 자가정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동차와 관련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겠죠?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이용 꿀팁!

 
▲ JAC 1층 실내
▲ JAC 1층 실내
 
 
JAC는 성동구 주민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건물 내의 일자리센터 상담실과 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데요, 다른 이용 꿀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무상점검 및 자가점검 체험

 
1층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어요. 정비 이전에 필요한 점검 비용을 줄일 수 있겠죠? 오랜 시간 차량을 정비해온 전문가가 점검합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일정을 잡아주세요!
 
▲ 무상점검 및 자가점검 체험장
▲ 무상점검 및 자가점검 체험장
 
 
▲ 정비 후 가지런히 놓여있는 장갑
▲ 정비 후 가지런히 놓여있는 장갑
 
 
▲ 차량안전 점검표와 이벤트 안내서
▲ 차량안전 점검표와 이벤트 안내서
 
 

2. 재제조 부품 확인 시스템

 
▲ 무상점검소 옆 키오스크
▲ 무상점검소 옆 키오스크
 
 
무상점검 시설 옆에 위치한 이 키오스크에 자차를 검색하면 재제품(폐품을 수거해 다시 제조한 상품)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까지 장한평 주변 재제품 가게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죠. 무상점검 후 바로 재제품을 구매해 수리하기 때문에 손쉽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차량번호 검색 후 이용 화면
▲ 차량번호 검색 후 이용 화면
 
 

3. DIY 튜닝 스티커부터 DIY자동차 다이캐스트까지

 
▲ 튜닝 작품 제작 장소
▲ 튜닝 작품 제작 장소
 
 
▲ 각종 장비들
▲ 각종 장비들
 
 
1층에는 3D 프린터, UV 프린터, 3D 스캐너, 컷팅플로터 등 첨단 장비가 많습니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재료비를 포함해 월별 5만원 이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죠. 비회원도 시간당 5천원 이하의 사용료를 내면 이용 가능합니다. 시중에 거래되는 3D 프린터 이용요금보다 저렴하죠.
 
▲ 이용요금 및 시간표
▲ 이용요금 및 시간표
 
 
▲ 완성작품: 핸드폰 케이스
▲ 완성작품: 핸드폰 케이스
 
 
▲ 완성작품: 차량 스티커
▲ 완성작품: 차량 스티커
 
 
장비사용예약은 메이커올(www.nakeall.com)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장비예약 시 장비교육은 무료로 진행해 초보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팝업으로 한 달 동안 운영하는 3D 프린터 장비교육도 있습니다. 자동차 아이템을 모델링해보고 싶다면, 수업에 참여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4. 천원에 즐기는 VR 자동차 게임

 
천원이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VR 자동차 게임! 핸들부터 엑셀 패달까지 마련돼 있어 집에서 키보드로 하는 레이싱 게임보다 훨씬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VR게임을 해보는 영현대
▲ 자동차 VR게임을 해보는 영현대
 
 

5. 무료 대관 세미나실과 자동차 산업 취업 컨설팅

 
▲ 성동구 일자리 카페로 지정된 JAC (출처:JAC 블로그)
▲ 성동구 일자리 카페로 지정된 JAC (출처:JAC 블로그)
 
 
2층에는 작년 11월에 개설된 일자리 카페가 있어서 신청만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자동차 산업 관련한 취업 컨설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오랜 역사를 가진 장한평, 그리고 점검부터 튜닝, 취업 컨설팅까지 애프터마켓과 관련한 다양한 수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앞으로의 발걸음을 기대해봅니다!

 
영현대18기박상미 | 서울시립대학교